퍼시픽 림에 대한 부모님과의 대화 일상다반사

부모님과 점심을 같이하다 우연히 퍼시픽 림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비록 영화 제목은 말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퍼시픽 림을 간접적으로 화제에 올린 셈이었죠.

아들 : "요즘은 로봇이 괴물을 때려잡는 영화가 인기있다던데요? 마징가 Z 같은 로봇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자란 세대가 많이 본다고 해요."
아버지 : "그래? 그럼 넌 마징가 Z 세대이니 보러 가겠구나."
아들 : "저는 (은하철도 999나 미래소년 코난은 봤어도) 마징가 Z는 본 적이 없는데요?"
아버지 : "무슨 소리야? 너 어렸을 때 마징가 Z 노래도 부르고 했잖아? '바다의 왕자 마린보이'도 불렀고. 82년에 녹음한 테이프 못 들어봤냐."
아들 : "노래를 흥얼거리긴 했지만 TV에서 본 기억은 없어요."
어머니 : "그럼 주말에 한번 보러 가지 그러냐."

이런저런 사정이 겹치는 바람에 주말에 퍼시픽 림을 관람하지는 못했지만, 어제 점심은 부모님과 모처럼 추억의 대화를 나누며 기분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덧글

  • 쿠로코아 2013/07/22 09:25 #

    훈훈하네요.
  • 아이리스 2013/07/22 22:34 #

    제 어릴적 생각을 하셨는지 어머니께서 마징가 Z 주제곡을 흥얼거리시더군요;;
  • 잠본이 2013/07/23 22:34 #

    좋은 부모님을 두셨군요.
  • 아이리스 2013/07/27 22:33 #

    실은 애니메이션 한정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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