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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에서 새로 발표한 게임 중에 ‘바이오닉 코만도’가 눈에 띄어서 트레일러 동영상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어릴적에 재미있게 하던 게임이 3D로 다시 태어난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물론 스토리나 진행방법은 많이 달라 보이지만 주인공이 쓰는 와이어만큼은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네요. PC용으로도 개발 중이라고 하니 한번 해보고픈 게임입니다.

그해 겨울에 보았던 동영상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특수한 장치를 이용해서 157배속으로 돌리던 CD를 산산조각내는 장면이었는데, 아직 삭제되지 않았기에 다시 올려봅니다.(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나옵니다.)

방 안에 흩날리는 CD 파편들이 인상적이군요.


용호의 권 동영상 타이틀 화면
나우누리에서 보았던 용호의 권 동영상을 다시 감상해 보았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여기는 사우스 타운…’으로 시작하는 동영상은 료 사카자키가 동생 유리를 구하기까지의 여정을 압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임 설정에 충실하면서도 새로운 요소를 가미한 용호의 권은 지난 시절에 유행하던 모탈 컴뱃, 스트리트 파이터 등 게임의 영화화 흐름과도 맞닿아 있습니다.(크리스 로버츠의 야심작 윙 커맨더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툼 레이더, 레지던트 이블로 이어진…)


유리의 사진을 보며 슬퍼하는 료 사카자키


용호난무를 시전하다(빨리 돌리기 신공;;)
비록 북두의 권이나 불꽃슛 통키, 땡칠이와 쌍라이트(Shaorin vs. Terminator)의 포스에 비해서는 역부족이지만, 열악한 제작여건에서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흔적이 보입니다. 게임을 대표하는 양대 필살기인 패왕상후권과 용호난무는 독특한 해석으로 재현되었습니다. 특히, 료의 머리 위에 작렬하는 필살기를 표현한 이 장면은 가히 압권이라 하겠습니다.


필살기 이름은 기억이 가물가물;;
다시 한번 용호의 권 동영상을 보니 어린 시절의 아련한 추억이 새롭게 되살아나는 느낌이군요. 귀중한 자료를 삭제하지 않고 지금까지 보존해준 나우누리와, 누구인지 모를 동영상 제작진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제작연도 : 미상
연출 : 김미농
무대디자인 : 찰리 정
주연 : 이재준
감독 : 심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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