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스킨을 바꾼 다음 무엇을 할까 잠시 고민해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이곳에 대한 개편 방안을 몇 가지 마련했습니다. 마침 특별한 약속이 없는 일요일 오후라서 간단한 것부터 먼저 착수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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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종목 포스트 이전 : 스포츠 관련 포스팅 중에서
축구/농구/배구 등 구기종목에 관한 글을 이글루 분점(
아이리스의 작은 사물함)으로 옮기려고 합니다. 메인 블로그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면서도 블로그를 개설한 목적에 맞지 않는 내용이라 일단 글 먼저 옮기고 비공개 처리하는 식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만, 워낙 많다 보니 조만간 끝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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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대폭 정리 : 지나치게 세분화된 카테고리를 통합해서 정리하려고 합니다. 하위 카테고리를 삭제하고 6개 정도의 카테고리로 글을 다시 분류해서 찾는데 편리하도록 변경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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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새로 붙이기 : 태그를 그때그때 생각나는 대로 붙여서인지 태그 기능의 장점을 활용하기가 어려워 태그 정리도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태그를 붙이지 않은 글도 있으니 잘 정리되면 검색 등의 용도로 유용하게 쓰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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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검사기 적용 : 텍스트큐브에 새로 추가된 맞춤법 검사기 플러그인을 이용해서 글 내용을 맞춤법에 맞게 교정하려고 합니다. 자주 틀리는 부분을 체크해서 글 쓰는데 참고하면 작문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겠네요.

관리에 소홀했던 메인 블로그를 싹 바꿔보았습니다. 먼저,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고 내용에 충실한 모습으로 스킨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스킨에서 이미지를 모두 걷어내고 내용 부분을 넓힌 ‘자폐증 증세호전 수정 버전‘을 기본으로 여백을 충분히 주어 시원스러운 느낌이 들도록 수정했습니다. 이미지가 많이 사용된 스킨을 쓰는 것보다 가볍고 빨라서 보기에 덜 답답하니 괜찮네요. (실은 태터툴즈도 텍스트큐브로 업데이트했죠 ^^)
앞으로 다른 스킨을 쓰게 되더라도 단순한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려고 합니다.

2004년 7월 22일에 블로그를 처음 개설하고 어느덧 3년 1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여러 댓글이 달렸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많은 댓글을 기록하신 분은 네이버 블로그 Feelings..(http://blog.naver.com/pariscom)의 주인장 펄(pariscom)님입니다. 그 외에도 아크몬드님, zizim님, milly564님, bluo님 등이 댓글을 자주 달아주셨습니다.
댓글 Top 30을 공개하기 전에 다른 통계들도 소개해 봅니다.
전체댓글 : 1158 → 내 댓글 501 / 방문자 댓글 657
댓글 최다글 : 오늘의 블로그에 오른 불법 다운로드 안내, 선착순 여섯분에게 GMail 초대권 보내드립니다. (14)
전체트랙백 : 122
트랙백 최다글 : 올블로그 티셔츠가 왔네요, 컴퓨터를 이용한 나이 측정 (6)
아쉽게도 특별한 이벤트는 없습니다만, 댓글을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블로그를 조금 더 알차게 하기 위해서 주요 관심사와 글 내용, 카테고리 등을 개편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게임과 스포츠를 주된 테마로 정한 다음 어디서부터 손댈지 곰곰히 생각하다 올블로그에 글을 싱크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틀을 깨지 않는 범위에서 전체적인 흐름을 바꿔가려면 어떤 방법이 필요한 걸까요? 블로거 여러분의 의견을 구합니다.

블로그가 실패하는 원인 10가지(ENTClic@blog)
ENTClic님 블로그에서 읽은 포스트입니다. 블로그의 실패 요인 10가지를 소개한 글인데, 모든 블로그에 두루 적용되는 내용은 아니지만 적어도 첫번째 항목인 ‘Hopelessly devoted to you – 헌신을 다해야 한다’ 만큼은 관심을 가지게 되더군요. 꼭 특정 분야를 깊게 다루지 않더라도, 아무리 소소한 일상을 담는 블로그라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의 지속적인 방문을 이끌어내려면 블로그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는 헌신과 애정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블로그를 개설한지 3년 가까이 흐른 지금에 와서 되돌아보니 수많은 포스트가 남겨져 있었습니다. 포스팅 갯수만 따져보면 제법 많은 시간이 투자된 것처럼 보이지만 ‘당신은 당신의 블로그에 헌신을 다했느냐?’는 질문에 자신있게 ‘그렇다’고 대답하기는 어려웠습니다.
물론 블로그는 살아가는데 있어 하나의 작은 부분이기에 나의 모든 것을 기울일 필요까지는 없더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좀 더 유익하고 언제든지 다시 방문할 수 있는 블로그로 인식되려면 더욱 성의를 보여야 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