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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

버려진 놀이기구의 야경. 여전히 그래픽은 좋네요.

2001년 제작발표 당시 실사를 방불케 하는 그래픽과 사실적인 물리엔진, 자유도를 강조한 플레이 방식으로 주목을 끌었던 3D RPG ‘스토커 : 체르노빌의 그림자’(S.T.A.L.K.E.R : Shadow of Chernobyl). 연기에 연기를 거듭한 끝에 내년 1분기로 발매가 예정된 게임입니다. 공개된 스크린샷과 트레일러 동영상은 여전히 매력적이지만, 듀크 뉴켐 포에버 만큼은 아니더라도 개발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소요했기에 다이렉트X 10 지원과 같은 3D 게임의 최신 경향을 얼마나 반영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됩니다.

그동안 흘러나온 소식대로라면 개발은 거의 완료 단계로 접어든 모양입니다. 이제는 그저 유통사 THQ가 발매일을 더 이상 늦추지 않기를 바랄 따름입니다. 설마 이번에도 3D Realms처럼 적당히 넘어가 버리는건 아니겠지요?


체르노빌 원전 주변지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험담을 다룬 3D RPG 스토커(S.T.A.L.K.E.R)의 발매가 내년으로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1월 30일 제작사인 GSC 게임월드가 ‘현재 베타버전 단계에 도달했으며, 유통사 THQ와 활발히 협력하고 있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은지 채 1주일도 되지 않아 흘러나온 소식입니다. 이번 발매 연기는 THQ의 내부 사정 때문으로 추정되지만, 작년에도 비슷한 이유로 연기된 적이 있기에 어쩐지 불안합니다.(게임존21 관련기사 참조)

이번 발매 연기는 THQ의 내부 사정 때문으로 추정되지만, 작년에도 비슷한 발표가 있었기에 어쩐지 불안합니다. 제작발표가 난지도 어느덧 5년 가까이 된 게임 스토커.. 부디 듀크 뉴켐 포에버(Duke Nukem Forever)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랍니다.

* 모처럼 듀크 뉴켐 포에버를 제작중인 3D Realms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았더니 발매예정일은 물론 공개된 스크린샷 하나 없이 자신만만해 보이는 듀크 뉴켐 캐릭터만 있을 뿐입니다. 기다리는 팬들에게 미안하지도 않은지.. 그래도 페이지가 있는 것으로 봐서는 아직 개발중인가 봅니다.


지난 2001년, 놀랄만한 게임이 공개되었습니다. S.T.A.L.K.E.R : Oblivion Lost라 명명된 이 게임은 사상 최악의 원전 참사였던 체르노빌 사건을 모티브로 한 3D RPG로, 공개 당시 상당한 주목을 끌었습니다.

체르노빌 현지 답사를 통해 만들어진 사실적인 지형, 낮과 밤이 공존하는 현실적인 설정, 마치 실사를 방불케 하는 섬세한 그래픽, 주변 환경 및 NPC와의 끊임없는 상호작용 등을 내세우며 게이머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S.T.A.L.K.E.R는 Fallout III 제작 중단에 따른 아쉬움을 덜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공개된 정보만을 놓고 보았을때 이 게임은 단연 최고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였지요.

개발 도중 게임 부제가 Shadow of Chernobyl(체르노빌의 그림자)로 바뀌고, 유통사의 사정으로 출시가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을 거치며 기억속으로 사라지는듯 했던 S.T.A.L.K.E.R의 출시일이 내년 2월로 정해졌다고 합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Heroes of Might and Magic V와 함께 2006년을 뜨겁게 달굴 게임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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