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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et Jazz In My 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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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 5집… 요즈음 자주 듣는 앨범입니다.

비록 전성기에 보여줬던 강렬함은 많이 약해졌지만, 적절히 완급을 조절하며 음악에 자연스레 흘러드는 그의 노래는 인고의 세월 속에서 단련된 깊은 내공을 짐작케 합니다. 넘치는 재능을 소유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관리에 실패하며 인생의 나락을 경험해야 했던 현진영, 그가 부활의 기지개를 켜는 것이 그저 반가울 따름입니다.

My Bloody Valentine, [Loveless]

잡음섞인 연주와 신비로운 분위기의 보컬. 얼핏 어울리지 않을법한 두가지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My Bloody Valentine 음악의 매력이라 한다면, 이 앨범은 그 결정판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계속되는 노이즈 탓에 쉽게 적응하기 어렵지만, 계속 듣다 보면 어느새 나름대로의 매력에 푹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은 더이상 그룹 단위로 활동하지 않는 My Bloody Valentine, 그들의 대표작 “Loveless”(1991)를 추천합니다.

* 추천할만한 곡 : Only shallow, Come in alone

1995년, 한 친구가 CD 한장을 보여주었는데, 그것은 당시 인기를 끌던 “ああっ女神さまっ”의 OST에 가사를 붙인 앨범 “ああっ女神さまっ ★ Singles” 였습니다. 잠시 들어보았더니 괜찮은 느낌이어서 얼마 후 아예 CD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트랙부터 마음에 들더군요.

未來それは夢の模型たち (미래, 그것은 꿈의 모형들)
思い通り組み立てたとき (마음먹은 대로 짜맞추었을 때)
しあわせに… (행복으로…(변하죠))
過去に起きたつらい出き事も (과거에 일어났던 괴로운 일도)
樂しかった思い出にして (즐거웠던 추억으로 해서)
プレゼントする (선물해요)
- しあわせが加速する(행복이 가속하고 있어요) 중에서 -

그 뒤로 10여년의 시간이 흘러 CD 케이스는 색이 바랬고 부클릿도 선명함을 잃었지만, 지금도 가끔 꺼내어 들어보곤 합니다. 애니메이션에 열광하던 그 시절을 떠올리며 말이죠.

앨범 정보 :
ああっ女神さまっ ★ Singles
Pony Canyon; PCCG-00201(1992.11.20); 3059円

Vocals by Goddess Family Club (Inoue Kikuko, Touma Yumi and Hisakawa Aya)
Lyrics by Hasegawa Sora
Composed and arranged by Yasuda Takeshi

1 [しあわせが加速する (Belldandy · Urd · Skuld)|행복이 가속하고 있어요]
2 [女神はうたう (Belldandy)|여신은 노래해요]
3 [女神さまっとお呼び! (Urd)|여신님 이라고 불러!]
4 [子供扱いしないでよ (Skuld)|어린아이 취급은 하지 말아줘요]
5 [流れ星を待つ少女 (Urd)|유성을 기다리는 소녀]
6 [愛情 (Belldandy)|애정]
7 [捕まらないよ (Skuld)|잡히지 않아요]
8 [放っとけないのさ (Urd)|가만히 놔둘 수 없다네]
9 [女神の?持ち (Belldandy)|여신의 기분]
10 [ワルツであいさつ (Skuld)|왈츠의 인사말]
11 [星空召喚 (Urd)|성공소환]
12 [?の法則 (Skuld)|사랑의 법칙]
13 [僕と生きることが君のしあわせ (Belldandy)|나와의 삶이 당신의 행복]
14 [神さまの?言 (Belldandy · Urd · Skuld)|신님의 전언]

2004년 4차 일본문화 개방 이전까지 우리나라에서 정식 경로로 수입된 JPOP CD를 구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CD 중 하나인 “ああっ女神さまっ ★ Singles”는 1995년에 친구가 일본에서 사온 것을 중고 CD 가격으로 입수한 것이고, 다른 음악들은 모두 MP3로 구하거나 아는 사람에게 빌려서 듣곤 했습니다.

ZARD를 알게된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닌데, 1999년 봄 아는 후배에게 대만에서 발매된 “Forever You” 앨범을 빌려서 들어본 뒤부터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대만에서는 이미 정식 발매가 이루어지고 있었다는…) 그 후 여러 경로를 통해 그들의 음악을 조금씩 접하면서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이죠.

“ZARD BLEND II ~LEAF & SNOW~”는 ZARD의 대표곡 중에서 가을과 겨울 분위기에 맞는 곡들을 모아 수록한 일종의 베스트 앨범이자 “ZARD BLEND ~SUN & STONE~”의 후속작입니다. 작년에 국내 발매되어 이제는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참 격세지감이군요. 이 앨범 하나만으로 ZARD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지금까지의 음악 활동을 정리한다거나 그들의 히트 넘버를 확인하는데 있어서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1 私だけ見つめて
2 あなたを感じていたい
3 もう少し あと少し…
4 My Baby Grand~ぬくもりが欲しくて~
5 ?昏にMy Lonely Heart
6 Boy
7 Stray Love
8 Take me to your dream
9 You and me(and…)
10 あなたに?りたい
11 Just For You
12 Ready,Go!
13 Change my mind
14 カナリヤ
15 クリスマス タイム(ZARD Version)
16 永遠~君と僕との間に~

??元: B-Gram
??日: 2001年11月21日

자전거 탄 풍경

올림푸스 카메라 광고에 삽입된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불러 뒤늦은 유명세를 탄 ‘자전거 탄 풍경’은 그리 오래된 그룹이 아니다. 2001년에 첫 앨범을 발표했으니 활동한 기간만 놓고 본다면 신진에서 중견으로 가는 과도기 쯤에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렇지만 멤버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러한 인상은 곧 깨어지게 된다. ‘자전거 탄 풍경’의 리더인 강인봉은 1975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니 30년 가까운 세월동안 음악인의 길을 걸은 원로(?)이고, 나머지 두 멤버도 9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며 입지를 넓힌 분들이다. ‘자전거 탄 풍경’은 한마디로 수많은 공연과 경험으로 다져진 경륜있는 멤버들의 집합체라 하겠다. (처음 이 사실을 알았을 때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대학 다니던 시절 그들의 공연을 가 볼 기회가 있었는데, DJ DOC, SES, GOD를 섭렵하는 레퍼토리에 크게 놀랐었다. 그렇게 시대를 선도하는 감각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던 것이다.)

이미 지나버린 유행으로 취급되며 추억 속에 묻혀있던 포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하여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자전거 탄 풍경’. 기나긴 음악인생 속에서 우러나오는 그들의 깊은 맛과 향기를 다시 한번 음미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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