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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5 같은 과 동기였던 그의 얼굴을 본지도 어느덧 6년이 넘었다. 꼭두새벽에 전화를 걸어 예대 진학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했던 그의 목소리를 들은 것도 그때가 마지막이었다. 얼마 전 보내온 메일에서 그는 여전히 음악인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며 수줍은듯 이모티콘을 적어두고 있었다.

01:49 어느덧 그의 나이도 서른에 접어들었다. 지금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그에게 있어서 음악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 걸까? 대학로에서 만나자던 그날의 약속을 지킬 수 있다면,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하나 둘씩 풀어보고 싶다.

- 내가 알고 지내던 어느 여성 음악인에 대한 기억 -

01:55 오늘따라 아련한 기억들이 머리 속을 간지럽히고 있네요. 지나간 나날을 추억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무의미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아무 일도 아닐 수는 없는’ 노릇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02:01 메일함을 둘러보다가 발견한 대학 동기의 메일을 보던 중 잠시 기억을 되짚어 보았습니다. 자신이 선택한 길을 한걸음씩 내딛고 있는 그의 모습을 멀리서나마 응원해 주렵니다.

02:05 오늘은그에게 힘내라는 한마디를 전해주고 싶습니다. 밤이 늦었으니 점심 무렵에 짬을 내어 연락해 보려고 합니다.

Mariah Carey, 'I'll be there'

MTV Unplugged EP에 수록된 곡 ‘I’ll be there’의 가사입니다. 머라이어 캐리의 노래 중 제가 가장 즐겨듣는 곡이죠.

You and I must make a pact
We must bring salvation back
Where there is love
I’ll be there

I’ll reach out my hand to you
I have faith in all you do
Just call my name
And I’ll be there

I’ll be there to comfort you
I’ll build my world of dreams around you
I’m so glad I found you yeah
I’ll be there with a love so strong
I’ll be your strength
You know I’ll keep holding on

Let me fill your heart with joy and laughter
Togetherness well it’s so long after
Just call my name
And I’ll be there

I’ll be there to protect you
With an unselfish love that respect you
Just call my name
And I’ll be there

I’ll be there to comfort you
I’ll build my world of dreams around you
I’m so glad I found you yeah
I’ll be there with a love so strong
I’ll be your strength
You know I’ll keep holding on

Baby yet you ever find someone new
I know she better be good to you
‘Cause if she doesn’t
Then I’ll be there

Don’t you know baby yeah yeah
I’be there, I’ll be there
Just call my name
And I’ll be there

I’ll be there baby
You know I’ll be there
Just call my name
Then I’ll be there

Just look over your shoulder
Just call my name
And I’ll be there

홈페이지에 잠시 들렀다가 괜찮은 물건을 발견했습니다. 미발표 오프닝곡 풀버전이 들어있다는 YS Origin OST 주문예약을 받고 있네요!

아쉬운 대로 게임 DVD에 들어있는 OGG 파일을 공개된 제목과 맞추어 보았습니다. 다만, 몇몇 곡들은 제목이 맞는지 확실치가 않아서 (?) 표시를 해놓았는데, 정확한 제목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ISC1]    

YS Origin OST 제목

OGG 파일명

1. THE GUIDANCE OF A WHITE TOWER

YSO_001.ogg

2. PROLOGUE -Ys ORIGIN-

YSO_019.ogg

3. GENESIS BEYOND THE BEGINNING OPENING VERSION

YSO_032.ogg

4. RODA

YSO_021.ogg

5. MAGNIFICENCE

YSO_035.ogg(?)

6. BONDS WITH COMPANION

YSO_002.ogg

7. TOWER OF THE SHADOW OF DEATH

YSO_004.ogg

8. CONFRONTATION

YSO_023.ogg

9. OBORO

YSO_015.ogg

10. WATER PRISON

YSO_005.ogg

11. SCARLET TEMPEST

YSO_006.ogg

12. FEENA

YSO_020.ogg

13. DEVIL’S WIND

YSO_013.ogg

14. FEENA

YSO_026.ogg

15. SILENT DESERT

YSO_007.ogg

16. TENSION

YSO_011.ogg

17. SAMSARA AND PARAMNESIA

YSO_008.ogg

18. SCARS OF THE DIVINE WING

YSO_014.ogg

19. SO MUCH FOR TODAY

YSO_036.ogg

[DISC2]    

YS Origin OST 제목

OGG 파일명

1. PRELUDE TO THE OMEN

YSO_037.ogg

2. MOVEMENT OF WICKED ENERGY

YSO_038.ogg

3. DREAMING

YSO_012.ogg

4. MY LORD, OUR BRAVE

YSO_016.ogg

5. THE PAIN OF SEPARATION

YSO_024.ogg

6. BEYOND THE BEGINNING

YSO_003.ogg

7. THE ROOT OF DARKNESS

YSO_009.ogg

8. OVER DRIVE

YSO_017.ogg

9. THE LAST MOMENT OF THE DARK

YSO_010.ogg

10. TERMINATION

YSO_018.ogg

11. MEMORY OF SALMON

YSO_025.ogg

12. DISAPPEARANCE OF THREAT

YSO_039.ogg

13. FAIR SKIES

YSO_030.ogg(?)

14. DETERMINATION

YSO_022.ogg(?)

15. TO THE NEXT GENERATION

YSO_033.ogg(?)

16. A NEW LEGENDARY OPENING

YSO_034.ogg(?)

17. BELIEVING

YSO_031.ogg(?)

18. GENESIS BEYOND THE BEGINNING(Bonus track)

YSO_040.ogg

박정현 Live - The Album - Op.4 Concert Project 4th Movement그동안 가수 박정현의 음악에 대해 많이 알지는 못했습니다. ‘나의 하루’, ‘사랑보다 깊은 상처’, ‘편지할께요’, ‘꿈에’ 등의 인기곡을 가끔 들어보고, 브라운 아이즈, 케미스트리와 함께 2002년 월드컵 주제가 ‘Let’s Get Together Now‘를 부르던 모습을 TV로 시청했던 것이 기억의 전부였습니다. 적어도 그의 라이브 앨범을 접하기 전까지는 말이죠.

2003년 공연실황 앨범을 들으면서 박정현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섬세함과 힘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보컬은 물론 청중을 휘어잡는 카리스마까지, 모두가 조화를 이루어 흠잡을 데가 없었습니다. CD 2장을 연속으로 감상하며 지금까지 박정현의 진정한 면모를 몰랐던 것이 부끄러울만큼 강렬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박정현의 힘을 다시 느끼게 해준 앨범, ‘박정현 Live – The Album – Op.4 Concert Project 4th Movement‘ 입니다.

2006년을 정리하는 포스팅을 올리려다 시간을 보니 벌써 2007년이 되었습니다.

지난해(올해의 시작을 음악과 함께)와 마찬가지로 새해를 시작하는 의미로 노래 한 곡을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언젠가 많이 들어보았던 서울올림픽 공식 주제가, ‘Hand in hand(1988, Koreana)’입니다.

우리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던 음악과 함께 복되고 희망이 움트는 2007년 새해를 열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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