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관련 포스트 목록 : 테마

설치형 블로그 프로그램인 워드프레스의 장점 중 하나는 다양한 테마를 지원한다는 겁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수백여 종의 서로 다른 테마를 다운로드해서 적용할 수 있고, 마음에 드는 것이 없다면 직접 만들어도 됩니다. 그래서인지 워드프레스로 만들어진 블로그를 보면 비슷한 모양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다채로운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그러나 워드프레스용 테마가 너무나 많기에 때로는 원하는 것을 찾아내기가 힘들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좋은 테마를 모아둔 사이트를 들러보면 큰 도움이 됩니다. 오늘 소개할 페이지는 83개의 워드프레스 테마를 모아둔 곳인데, 워드프레스를 쓰면서 어떤 테마를 적용할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83 Beautiful Wordpress Themes You (Probably) Haven’t Seen

Hemingway 테마의 Bottombar

Hemingway 테마는 사이드바를 두지 않는 대신 footer 바로 위에 최근 등록된 글 등의 내용을 표시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Bottombar라고 하는데, 3단으로 나누어진 공간에 최근 등록된 글, 최근 댓글, 카테고리별/월별 글목록 등을 넣도록 했습니다. 얼핏 보기엔 일반적인 사이드바와 비슷해 보이지만 내용을 블록 단위로 분리하여 편리하게 꾸밀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기존에 만들어져 있는 블록을 재배치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블록을 추가하기도 쉽습니다. Hemingway 테마의 block 디렉토리에 하나 만들어 넣으면 그만입니다. 넣은 다음 [Presentation>Hemingway Options] 메뉴로 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는데, 여기에 블록 이름을 입력하고 Save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Bottombar는 하나의 파일로 된 기존 사이드바에 비해 관리하기가 한결 편리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것을 잘 활용한다면 자칫 딱딱해 보이기 쉬운 Hemingway 테마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도 있을 겁니다.

Origami – A theme for TYPO

워드프레스로 전환한 뒤 2개의 테마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Fauna 테마를 쓰다가 절망 클럽 블로그에 올라온 팁을 보고 기본 테마로 바꾸었는데, 그것만으로는 뭔가 부족해 보여서 새로운 테마를 찾던 중 우연히 Leevi Graham의 블로그(http://typo.leevigraham.com/)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Leevi Graham의 Origami 테마는 TYPO에서 동작하며, 간결한 스타일이 눈길을 끕니다. 가장 큰 장점은 이용자가 블로그 레이아웃과 글자 크기, width 설정 등을 직접 지정할 수 있다는 것이며, 제목을 그래픽으로 보기 좋게 표시하기 위한 Rendered Text 기능도 지원합니다. (단, 한글 글꼴은 지원되지 않는듯합니다.)

아직까지 워드프레스용 테마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워드프레스용 테마에 대한 포스트에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조만간 워드프레스로도 Origami 테마를 맛볼 수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워드프레스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실로 다양한 테마가 공개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Theme Browser 등을 통해 접하게 되는 테마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독창적이고 깔끔한 테마를 찾던 중 자체 제작한 테마를 올려놓은 블로그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1. WP Themes.Info(http://wpthemes.info/)

자체 제작한 워드프레스 테마를 배포하는 블로그입니다. 다양한 기능이나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보다는 단순하고 잘 정돈된 분위기를 풍기는 테마가 많습니다. 테마 중에는 어디서 많이 본 것도 있는데, 바로 워드프레스 메인 사이트에 등록된 Connections 테마입니다. One Column, Shadedgrey 등 최근 올라온 테마도 간결한 아름다움이 돋보입니다.

2. Andy Peatling의 블로그(http://www.cssdev.com/)

Andy Peatling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Durable 테마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테마는 블로그 방문자가 테마의 색상 등을 조정할 수 있으며, Ajax 기술을 도입하여 글 목록과 페이지, 검색창을 언제든지 여닫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존의 테마와 차별화되는 요소들을 갖추었습니다. 아직 0.2 버전이라 보다 향상될 가능성도 큽니다. 태그 클라우드에서 한글 글꼴이 약간 생뚱맞게(?) 보이는 것은 눈에 거슬리는 대목이지만, CSS 수정만으로 해결이 가능하니 큰 문제는 아닙니다.

3. Kaushal Sheth의 블로그(http://www.kaushalsheth.com/)

여기에 등록된 테마는 기존의 테마를 일부 수정하거나 서로 다른 테마의 장점을 혼합한 것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눈에 띄는 테마는 2Exquisite 2.0인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4개의 링크 탭을 제공하며 큼직한 메인 이미지를 넣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테마를 제공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대부분의 테마가 그리 독창적이지 않다는 겁니다.

4. Theme Monster 블로그의 무료 테마
(http://blog.templatemonster.com/2006/02/17/word-press-themes/)

Theme Monster(http://www.templatemonster.com/) 사이트는 화려한 모습 만큼이나 높은 가격을 자랑하는 워드프레스 테마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이들이 제공하는 테마가 모두 그림의 떡인 것만은 아닙니다. 블로그를 통해 무료 테마를 공개하기 때문이지요. 비록 상용에 비해 디자인 면에서는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렵더라도, Tropical Grunge 같은 테마는 상당한 수준에 올라 있습니다.

블로그의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새로운 테마로 기분전환을 하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Powered by WordPress. Theme: Motion by 85ideas.